2018년 9월 8일
서울스퀘어 4층에서 모여 13층으로 이동
박예찬, 목기찬, 신종호, 이인희, 장도영(가나다 순) 참석(민재옥 연구원은 개인사정으로 사전 공지후 불참)
지난 기간 활동내역 공유
익숙하지 않은 탓에 슬랙 등에서 의견을 나누기는 했으나, 각자 활동을 실시한 편임.
중간에 합류한 박예찬 연구원과 첫 미팅이어서 각자 소개 실시함.
우리는 다 노래한 것 다 아시죠라며 썰렁한 농담으로 어색한 분위기 해소 시도.
이어서 개별적인 활동내역 공유했고, 모니터와 연결이 원활하지 않고 느려서 진행이 매끄럽지 못해 간간히 머신러닝을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분야에서 적용하고 있는 회사 '노을(NOUL)'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기도 함.
그리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KOICA의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도 약간 소개하기도 함(노을 등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글).
박예찬: 인공지능 분야 공부하는 대학원생인데,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생각은 구체적으로 하지는 못했음. 시나 소설을 자동으로 만들어 만드는 것. 키워드를 통해 그럴 듯한 이야기를 만들어 주는 내용. 사투리 자동 번역기능 등을 생각해 본 적이 있음. 사실 기간이 짧아서 너무 큰 것을 생각하면 곤란할 것 같음.
목기찬: 친구분이 1기 활동(학구열 높은 친구), 크롤링 소개해서 했음. 개발언어 공부 한 적이 없어서 파이썬으로 시작했음. 생소한 용어들에 대해 약간 어려움. 광화문에서 최근 나온 책을 찾아 봄. 약 2개월 전에 나온 책을 빨리 훑어 봤음. 파이썬 자연어 처리에 관한 이론과 실제
MNIST 시도했으나 기초 지식이 없는 탓에 잘 해보지는 못했음
해보고 싶은 것 가운데 대화에서 상대방의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 등을 테스트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봄(비꼬는 투로 한 이야기인지, 적의를 담고 있는 지 등).
신종호: 자연어처리는 잘 알지 못하나 챗봇 관련 회사에서 개발팀장을 맡았던 경험을 갖고 있음. 현재 챗봇들은 생각처럼 스마트하지는 못한 수준이며 똑똑하지 못해서 시나리오로 움직이고 있음. 그 까닭은 개인적으로 자연어 처리가 앞에서 잘 되지 않아서, 질문 세트에 맞춰서 작업이 이뤄지는 수준일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하고 있음.
시간이 된다면 기술적인 숙성을 통해 향후 우리 연구팀이 챗봇으로 적용을 하는 형태로 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함.
이인희: 기술적인 수준이 높지 않아 edx.org 나 udemy.com 등에서 공부하고 책을 뒤진 수준임. 해외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보면 전체 알고리즘이 당장 우리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힘든 것 같아서 다른 방식으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KoNLPy를 통한 연구가 초보에게 가장 쉬운 것 같아서 적용을 해보려고 했는데 윈도우즈 환경에서는 Mecab이란 메소드가 적용이 되질않아서 실패했고, 이를 해결해보려고 Jupyter Notebook 환경을 해보려고 하니 역시 import 등에서 에러가 나는 등 실패담만 공유하였음. KoNLPy 등의 자료 등을 공유하였고, 자연어처리에 관한 학회 논문 등을 슬랙에 공유하였음. 다들 알고 있는 데 공유하는 게 될까봐 조심스러웠는데 의외로 관련 논문을 못보신 분들이 많았음
활동 관련 논의
대부분 자연어처리에 대해 초보이거나 문외한이어서 장기적 호흡으로 이번 랩을 끝으로 볼 것이 아니라 린(LEAN) 방식 또는 애자일스럽게 '최소기능제품(Minimum Viable Product)'를 우선 구현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자는 부분에 동의함.
특히 한 주당 낼 수 있는 시간과 기술적인 수준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기초를 튼튼히 다진 후에 다음 랩활동에서 점차 기능을 확장하거나 기술적인 수준을 넓혀나가서 나중에는 챗봇서비스 등으로 확장이 될 수 있는 큰 그림으로 접근을 했으면 함.
그 사이에 자연어 처리를 통해 제공되는 법무영역의 '두낫페이(관련기사 클릭)'같은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고, 문재인대통령의 음성으로 변조해서 나오는 서비스, 채점, 자기소개서, 배달앱 후기 평가 등등을 처리하는 것 등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왔으며, 트렐로의 보드를 통해 해당 아이디어를 Ideation하고 브레인스토밍한 후에 정해서 구현을 해보는 것까지를 목표로 하자고 함
주중에 시간을 맞춰서 오프모임을 가져서 라이브 코딩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그리고 강의를 하나 공통적으로 수강을 하면 좋겠다(T academy 등). 슬랙을 통해 자주 소통하기로 함.
추가
가급적 영어로 우선 기능을 입히고, 나중에 한글로 점진적 진행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기에 현실적인 시간을 고려해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협의가 있었습니다.
참가가 어려웠던 민재옥 연구원님의 수준이 높아서 그 부분이 가장 우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