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팀프로젝트 수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슬랙** 사용을 제안했습니다. 카카오톡은 다른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도 어렵고, 개인적으로 사용에서 불편함이 커서(컴퓨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걸 좀 지양하는 편이라 컴퓨터용 카카오톡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팀 프로젝트 수행에서 개인적으로는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는 **슬랙**에 터를 잡았습니다.
토요일 참여를 못하신 '박예찬'님께서 합류하셨습니다.
추가 합류에 관해 슬랙에서 투표를 했고, 슬랙에 미가입이신 한 분만 빼고는 전원 찬성을 했습니다. 원래 추가여부는 '랩장'의 권한이라는 점을 '한국인공지능연구소'에 문의해서 회신 받았지만, 팀원들의 협동이 무엇보다 중요해 형식적일 수 있으나 투표로 부담없는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습니다.
많은 협업 도구가 있지만 트렐로를 활용해 보드 위주로 진행을 일목요연하게 관리하고 싶었습니다. 칸반(Kanban)으로 범용적인 *트렐로*를 도입했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으신지 아니면 시간이 없으신지 활용이 높지는 않습니다.
Agile, LEAN 등의 개발 방법론 또는 서비스가 '문화'라는 점을 항상 느낍니다.
NGO 분야의 서비스 구축으로는 제법 큰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간단한 수준으로 익히면 굉장히 활용도가 높지만, 활용을 잘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스타트업에서는 아주 익숙한 툴도 SI 하시는 개발자들은 배우기도 싫어하는 것 같더군요.
우선 LEAN 방식으로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그려내고난 뒤에 Agile로 어떻게 확장시킬 것이지에 대한 협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