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6명으로 시작해서 1명이 더 추가되었지만, 슬프게도 5명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배형미(Betty)님, 이미희님, 허정욱님, 박재득님, 이준호님(필자)이 완주하셨습니다. 초기에는 개발인력이 충분하여 기획한 챗봇의 프로토타입까지 구현을 목적으로 하였으나, 개발인력들의 개인적 사정으로 불참이 늘어, 프로토 타입의 개발은 다음 기회로 연기시키고, 기획에 집중하였습니다.
6번의 발자취
1주차 : 각자 준비해온 스터디 자료를 가지고 발표 및 논의 다음 링크에 가시면 내용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ai-lab.kr/labs/jabiseu-raebjang-ijunho/6weol-16il-1ca-miting-gyeolgwabogoseo
2주차 : 목표 설정 - 챗봇을 이용한 문화 데이터 경진대회 참가
3주차 : 사용자 저니맵 구성, 데이터 플로우 밑그림
→ 개발 인력 감소, 기획에 집중
4주차 : 다이얼로그 플로우 제작 및 검토
→ 기획자와 개발자 사이의 언어 뉘앙스 장벽
5주차 : 자연어 처리, 문장 생성에 관한 발표
→ 관련 슬라이드가 기억나지 않아서 중간에 참고했던 슬라이드 주소만 첨부합니다.
https://www.slideshare.net/healess/python-tensorflow-ai-chatbot?qid=2ab5f116-b278-4817-8c7b-fc7b32dd22e0&v=&b=&from_search=1
6주차 : 에코봇을 응용한 간단한 facebook 챗봇 만들어보기
관련 자료는 https://www.ai-lab.kr/labs/jabiseu-raebjang-ijunho에 업로드 되어있습니다.
저희 모두 챗봇을 공부하는 입장이였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여러가지 함정에도 빠지고 다양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가장 크게 다가 왔던 부분이 4주차쯤 진행되었을때, '만약에 데이터를 수집하면 어떤식으로 수집이되고 어떤 방식으로 문장이 생성되나요?'라는 질문이였고, 이 부분에서 기획자와 개발자 사이의 언어 뉘앙스가 달라서 서로 소통하고 있는듯 했으나 부족했던 부분이였다.
마치 '저기 좀 보세요' 하고 손가락으로 태양을 가리켰는데, 한명은 태양을 보고 한명은 손가락을 본 기분이였다. 늦게나마 5주차에 부랴부랴 shlideshare에 있는 자료 하나를 참고하여
NLP는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어떤 식으로 tokenize되는지 그리고 LSTM을 통하여 통계적인 방법으로 문장이 생성되는지를 얘기하면서 의사소통의 차이를 좁혔고, 마지막으로 에코봇을 응용해서 정해진 답을 랜덤하게 output으로 가지는 Facebook 챗봇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1기 챗봇랩의 여정이 마무리 되었다.
1기 연구는 마무리 되었지만, 자비스 랩의 연구 개발은 이제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라는 미묘한 말을 마지막으로 결과 보고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상 한국인공지능연구소 1기 챗봇 자비스 랩 랩장 이준호였습니다.